최근, 여러 과일 가게에서 출시 초기 100위안에 달하던 블루베리 가격이 크게 떨어져 현재 125g당 15~25위안대로 형성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4~5월에 추가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광동(广东) 모 블루베리 재배 기지 관리자 천자융(陈嘉泳)은 '2월부터 3월까지 하루 평균 수확량이 1,500근(약 750kg)이며, 작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며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중국 재배 블루베리는 4~9월, 수입 블루베리는 6~12월에 주로 출시된다. 그러나 광저우(广州), 불산(佛山) 등 지의 현대적 재배 기술 도입으로 1~4월 초 출시가 가능해졌다. 광저우 한 마트에서는 18~24mm 과경의 블루베리가 규격별로 진열되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소비자 딩샤오량(丁小亮)은 '125g(반 근) 포장이 29.9위안으로 작년보다 훨씬 저렴해졌다. 예전엔 윈난(云南)산을 주로 구매했는데, 이번에 광동산도 맛이 좋다.'며 말했다.
2월 중순 성숙한 국내 초기 출시 블루베리 공급량이 증가했으며, 대과(24mm 이상)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광동 생선마트(生鲜超市) 과일 구매 담당자 허단(贺丹)은 '구매 비용이 작년 대비 20% 하락해 판매가도 20% 낮아졌다. 매출은 작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고, 24mm 이상 대과 블루베리 소비자 반응도 매우 좋다.며 전했다.
블루베리는 비타민, 미네랄, 안토시아닌 등이 풍부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1. 항응고제(와파린 등) 복용자: 과다 섭취 시 약효 방해 가능성 → 복용 30분 전 소량 섭취 권장
2. 당뇨병 환자: 당분 함유량 고려
3. 설사 증상자: 장 운동 촉진 효과
4. 신장 질환자: 과잉 칼륨 배출 부담
* 출처 : 칸칸차이나(http://www.kankanch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