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신흥 강자 국민바이오㈜가 K-푸드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며 주목받고 있다. 국민대학교 연구진의 기술과 투자를 기반으로 2019년 설립된 국민바이오는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 개발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건강기능식품 연구에 집중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국민바이오(주)

대표 제품인 '국민 약콩두유'와 '소이프롬'은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330만 개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제품들은 전북산 소청자 검은약콩을 주원료로 사용하며, 국내산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건강한 식생활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소이프롬'은 HACCP 인증을 받은 GMP 시설에서 생산되어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국민바이오는 기능성 식품의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강북삼성병원과 협력하여 체지방 감소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개별 인정형 기능성 원료 인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바이오는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접목한 '포스트바이오틱부스터'를 개발하여 장내 유익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를 통해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 제품은 국내산 약콩 프리바이오틱스와 한국형 유산균 종균을 배합하여 효과적인 장 전달과 섭취 용이성을 제공한다.

국민바이오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 오사카 대학과 협력하여 2025년 3월까지 일본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성문희 국민바이오 대표는 "국산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K-푸드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바이오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연구개발과 기능성 식품의 과학적 검증을 통해 K-푸드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국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