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랩허브 '네트워킹 데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단장 한인석)이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심포이에시스홀에서 ‘K-바이오랩허브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투자자문그룹 밋업(Meet-up) 데이’라는 이름 아래, 바이오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실질적인 교류를 촉진하고 투자 연계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K-바이오랩허브 멤버십 기업들의 투자 역량 강화와 투자유치 성공률 제고를 목표로, 기업별 성장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네트워크 구축을 중심에 두고 진행됐다. 현장에는 ▲레드진 ▲바이온리퀴드 ▲엔바이오셀㈜ ▲㈜노버스바이오 ▲㈜로노 ▲㈜바이엘티 ▲㈜인셀델 ▲㈜정진바이오사이언스 ▲펄스인마이어스 ▲미토이뮨테라퓨틱스 등 바이오 분야 유망 스타트업들이 참석해 핵심 사업과 기술 역량을 소개했다.

참여 기업들은 개별적으로 사업 발표 시간을 가지며 자사의 주요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했고, 투자자문그룹인 케이그라운드의 조남훈 대표는 ‘스타트업 투자 및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스타트업이 실제 투자와 연결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전략과 접근 방식에 대해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기술력뿐아니라 투자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며, K-바이오랩허브의 멤버십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자고 의견을 모으고,
단순한 투자 상담을 넘어, 바이오 스타트업 간의 상호 교류와 협업 가능성도 함께 모색할 수 있었던 자리 마련이 된 좋은 기회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K-바이오랩허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밋업 행사를 통해 바이오 창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투자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K-바이오랩허브"는
글로벌 의약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바이오 강국 실현을 위해 관련분야 창업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공간, 충분한 시험장비‧시설, 지원 프로그램, 멘토링등의 특화지원을 하며, 미래의 먹거리이며 첨단전략산업인 바이오 분야에서 K-바이오 강국 실현을 위해 의약바이오 스타트업에 필요한 창업기업 중심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할 수가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며, 특히 8대 분야 의약바이오 분야 창업기업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외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및 바이오 혁신 스타트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