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데이톤 대표(오른쪽)이 16일 신용보증기금 강남스타트업지점에서 유희준 지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데이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플랫폼기업 데이톤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2025년 퍼스트펭귄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퍼스트펭귄기업 지원제도는 창업 5년 이내의 기업가운데 우수한 기술력을 토대로 혁신적으로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시장을 이끌어나갈 잠재력 높은 기업을 선정해 3년간 최대 3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데이톤은 2021년에 설립된 AI 파운데이션 신경망 모델을 보유한 AI 전문 스타트업이다. 자체 개발한 모델을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절감, 데이터 보안을 위한 실시간 데이터 이상탐지 솔루션 개발에 활용한다. 데이터센터의 전기 에너지비용을 15%이상 절감하고 상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사고를 미리 예측 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국내·외 데이터센터 관련 메이저 기업들과 연이어 제휴해 레거시 산업의 전문성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다.

데이톤은 창업이래 초기창업패키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비대면스타트업, 스케일업(Scale-up) TIPS를 포함해 이번 퍼스트펭귄 기업까지 선정돼 대내·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동현 데이톤 대표는 “자사가 보유한 AI 신경망 플랫폼을 한국 데이터센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모델로 고도화해 미래 AI시대를 적극적으로 대비하겠다”면서 “자체 개발한 신경망 기술을 더 고도화해 '네이티브 LLM' 'AI 에이전트' 모델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한국형 AI개발에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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