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입니다. 이제 21세기의 반에 반이 지나갑니다. AI와 바이오를 포함한 많은 분야에서 인류의 과학기술적 진보는 정말 대단합니다. 이러한 과학적 진보가 우리의 미래를 밝게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가 지켜온 사회적 가치와 윤리적 책임과 결합해야 하는 새로운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보여집니다. 과학기술을 이용한 많은 비즈니스가 만들어지는 시점에서 과학기술과 사회적 가치, 윤리적 책임이 결합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이를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로 『5차 산업혁명(산업혁명 5.0)』의 문턱이라고 표현합니다.
5차 산업혁명은 이전과는 다른 산업혁명입니다.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로 왕좌가 바뀌는 혁명과 또 다른 의미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기술 혁명과 비즈니스모델의 혁명이 아닙니다. 지속 가능한 세계를 만들기 위해 윤리적인 전환점에 있다고 판단하여 새롭게 정의한 혁명입니다. 전환점입니다, 변곡점입니다. 기업은 『사람중심 경영』을 꼭 실천해야 합니다. 고객과 직원, 지역사회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합시다. 우리들 모두의 행복을 생각해야 합니다. 기업은 『환경 보호』를 해야 합니다. 기후 재앙을 막아내서 화성으로 가지말고 지구에 살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고안해 내고 이를 실천해야 합니다. 기업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해야 합니다. 모든 거래와 관계에서 윤리적이고 투명한 기준을 따릅시다. 기업은 『지속 가능한 성장』 비전을 계속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단기적 이익이 아니라,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합니다. 그래야 구성원도, 주변인들도 안심합니다. 신뢰를 줍니다. 마지막으로 기업은 『혁신과 책임감』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혁신을 단순히 경제적 이득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지 않고, 인류와 지구를 위한 책임 있는 방식으로 활용해야합니다. 이러한 일들을 하려면 지식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마인드 셑을 필요로 합니다. 무엇일까요?
5차 산업혁명의 주인공 : 젊은 세대와 스타트업 마인드 셑(Mind Set)
5차 산업혁명의 중심에는 젊은 세대와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이들은 혁신의 동력이자, 새로운 경제의 주체로서 중요한 허리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들이 성공하기 위해 공유해야 할 핵심 가치는 이렇습니다.
첫째, (제네바선언의 윤리의식) 단순히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환경을 고려하는 윤리적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젊은 창업자와 스타트업의 팀원들은 제네바 선언의 정신을 사업 초기부터 심어야 합니다.
둘째, (다윗의 작은 거인의식) 스타트업의 창업자와 팀원들은 자신의 역할과 비전이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자각해야 합니다. 한 사람의 그냥그냥 일반인이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작은 거인으로서 인식과 실천이 필요합니다. 이는 고객과 투자자에게 신뢰를 주는 기반이 됩니다.
셋째, (우리공동체의 협력의식) 스타트업은 혼자서 성공할 수 없습니다. 협업과 네트워크를 통해 지식과 자원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해야 합니다. 제네바 선언의 "지식을 공유한다"는 원칙은 이 공동체 의식의 핵심이 될 수 있습니다. 젊은 세대와 스타트업이 혁신의 선두에 서지만 산업 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 비즈니스를 깊이 이해하는 다른 세대와의 협업도 필수적입니다. 이들의 풍부한 사업경험과 전략적 통찰은 새로운 경제 주체가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자원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