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의 펫 헬스케어 브랜드 '벳플(Vetple)'이 기후 변화에 대응해 친환경 원자재로 만든 반려동물 전용 제품 패키지를 선보이고, 유기 동물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벳플의 제품 패키지는 △폐신문지를 재활용한 펄프 케이스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소재 띠지로 제작됐으며, 장난감이나 먹이 퍼즐로도 활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벳플은 유기 동물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동아쏘시오그룹의 봉사 동아리 '동아 펫트너'는 매달 유기 동물 보호센터를 찾아 △강아지 산책 및 목욕 △고양이 사회화 등 봉사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유기 동물 복지단체 '발라당'에 2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올해도 다양한 기부처와 후원 사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벳플 관계자는 "극심한 기후 변화는 야외 활동의 제약과 실내 돌봄 환경의 제한으로 반려동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반려동물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고자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벳플은 '수의사(Veterinarian)'와 '기쁨(Pleasure)'의 합성어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모든 시간이 행복할 수 있도록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 1월 론칭됐습니다.

출처 MB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