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적 패러다임. 출처: Nature Human Behaviour (2025). DOI: 10.1038/s41562-025-02119-3
“실제 환경을 통한 물리적 움직임과 상상의 움직임은 뇌에서 동일한 신경 메커니즘을 사용할 수 있다”라고 Nature Human Behaviour 논문은 제안합니다. 이 연구 결과는 실제 환경에서 인간의 기억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공간 기억을 형성하고 회상하는 뇌의 능력은 공간을 이동하고 미래의 경험을 상상하는 데 중요합니다. 설치류에 대한 이전 연구는 해마(내측 측두엽 내에 위치)라고 하는 뇌 영역에서 세타 진동(theta oscillations)으로 알려진 특정 뇌파가 생쥐가 공간을 탐색하고 움직임을 기억하거나 상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인간, 특히 실제 항해 중에 유사한 메커니즘이 존재하는지 여부는 불분명합니다.
마틴 시버, 난티아 수타나 및 동료들은 임상 모니터링 목적으로 내측 측두엽에 만성적으로 전극을 이식한 간질을 앓고 있는 5명의 인간 참가자의 뇌 활동을 측정했습니다. 저자들은 실제 내비게이션과 상상 속의 내비게이션 과정 중 이 지역의 세타 진동을 비교했는데, 상상 내비게이션 실험 동안 참가자들은 러닝머신 위를 걷는 동안 실제 경로를 탐색하는 것을 정신적으로 시뮬레이션했습니다.
시버, 수타나 및 동료들은 외부 신호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및 상상의 내비게이션 과정 중에 유사한 뇌파 패턴이 발생한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실제 시나리오에서는 도로 표지판이나 지도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저자들은 또한 모델링을 사용하여 신경 데이터로부터 경로 내에서 개인의 상대적 위치를 예측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탐색과 상상력을 위한 공통 신경 프레임워크를 제안하며, 실제 환경에서 우리의 기억을 이해하는 데 시사하는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자들은 이러한 발견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더 크고 다양한 인구 집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이상의 기사는 2025년 3월 10일 MedicalXpress에 게재된 “Whether we imagine navigation or navigate in real life, our brainwaves look the same”제목의 기사내용을 편집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원문정보 출처 : Whether we imagine navigation or navigate in real life, our brainwaves look the same
* 추가정보 출처 : Human neural dynamics of real-world and imagined navigation | Nature Human Behavi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