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산업 전문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5(InterBattery 2025)'가 3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회는 3월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전 세계 배터리 전문가와 75,000여 명의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5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인터배터리 2025는 코엑스 전관(A, B, C, D홀, 그랜드볼룸, The Platz)에서 진행되며, 총 전시 면적은 40,000㎡ 이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참가 기업 수는 688개사로, 이는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다양한 부대행사로 이차전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 조망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더 배터리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최신 동향과 기술 발전을 논의하며, '이차전지 파트너링 상담회'를 통해 참가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을 도모한다. 또한, '배터리 잡페어'를 통해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업체 세미나'와 '네트워킹 나잇'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전시 품목과 주요 참가 기업 소개

전시 품목으로는 충전용 배터리, 캐퍼시터, 소재 및 부품, 제조기기, 검사·측정장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를 비롯해 포스코퓨처엠, 신성이엔지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여 첨단 배터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관람 안내 및 사전 등록 정보

인터배터리 2025의 관람 시간은 3월 5일과 6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월 7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입장료는 1일권 20,000원, 3일권 40,000원이며, 사전 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인터배터리 2025는 이차전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로, 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