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산업협회는 '2025년 협회 회원사 방문 프로그램'으로 1월 22일 충북 청주시 소재 ㈜키프라임리서치를 방문하였다. 본 방문 프로그램은 협회 회원사 간 네트워킹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각 회사들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이해를 통해 연구산업 분야의 공동 성장과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키프라임리서치는 비즈니스 모델을 설명하고, R&D 기반의 다양한 주력 사업과 성과를 소개하였다. 또한, 회원사 간 협력을 통한 연구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이날 행사의 주요 참석자로는 바이오니아 박한오 회장을 비롯하여 약 20여 명의 회원사 및 협회 임직원이 참석하였다. 한국연구산업협회 박한오 회장은 “우리나라의 성장은 과학기술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만이 최고의 길이다”를 강조하였고, ㈜키프라임리서치의 회사 소개와 연구소 투어로 이어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연구소 내 주요 설비와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살펴보며 산업 트렌드와 기술 개발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후 마련된 간담회에서는 회원사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연구산업 관련 정부 정책 개선과 규제 완화, 협력사업의 구체적 실행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연구개발(R&D) 성과물의 산업화와 상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술사업화에 대한 전반적인 프로그램 개편과 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방안의 필요성을 이야기하였다.

김형태 ㈜아프로R&D 대표는 “이런 현장 중심의 네트워킹 기회가 회원사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협회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연구산업협회의 허현회 상근이사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총 4차례의 회원사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협회는 이를 통해 회원사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연구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