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최된 ‘2024 그린에너텍(GreenEnerTEC)’ 전경
‘2025 그린에너텍(GreenEnerTEC)’이 오는 9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을 대표하는 환경산업 전문 B2B 전시회인 ‘2025 그린에너텍’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지엠이지, 인천환경공단, 인천대학교,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그린에너텍에는 국내외 150여 개 기업이 25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탄소중립 기술 ▲수처리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플라스틱 등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전시회와 함께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통합학술대회 ▲제34회 환경정책설명회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 및 기술장비 설명회 ▲ESG 혁신포럼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와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바이오플라스틱 기업과 정부 관계자가 함께 모여, 탈(脫)플라스틱 대응과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혁신 기술과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해 개최된 ‘2024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 전경
또한 수도권 대표 물환경 학회인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는 ‘물 인프라의 AI 혁신기술과 스마트 물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AI 기반 스마트 물관리,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다루는 50여 개 세션이 마련된다.
아울러 이번 ‘2025 그린에너텍’에서는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공공구매·B2B 상담회,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한다. 특히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와 협력하여 UAE,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6개국의 15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 친환경 수처리·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해외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한다.
국내 판로 개척을 위한 공공구매 상담회도 동시에 열린다. 한국환경공단 등 환경부 산하공기업과 인천환경공단, 인천도시공사 등 인천시 산하 공기업,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공기업을 포함하여 약 20개 기관 4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며, 민관 협력 기회와 비즈니스 창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그린에너텍 사전등록 및 상세 프로그램은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에이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