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8일 화요일 워싱턴의 미국 평화 연구소(United States Institute of Peace)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자정까지 89초로 설정된 원자 과학자 회보(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의 운명 시계가 표시되고 있다. 크레딧: AP Photo/Mark Schiefelbein


지구가 멸망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과학 지향적 옹호 단체가 화요일 유명한 "운명의 날 시계"를 자정까지 89초로 앞당기면서 말했습니다.

원자과학자회보(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는 인류의 종말이 얼마나 남았는지를 평가하는 연례 발표를 하면서 기후 변화, 핵무기 확산, 중동의 불안정, 전염병의 위협, 군사 작전에 인공 지능의 통합 등의 위협을 언급했습니다.

시계는 지난 2년 동안 자정까지 90초를 가리키고 있었으며 "이 벼랑 끝에 서 있을 때를 감안하면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그룹의 과학 및 보안 위원회 의장인 다니엘 홀츠는 말했습니다.

이 그룹은 핵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북한, 러시아, 중국과 같은 국가들 간의 협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핵무기 사용을 거론했습니다.

"많은 미사여구가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다음과 같은 인식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떤 나라는 결국 핵무기를 사용하게 될 수도 있고, 그것은 무서운 일이다."라고 홀츠는 말했습니다.

1947년부터 이 옹호 단체는 사람들이 인류를 종식시키기 위해 무언가를 할 가능성과 잠재력을 상징하기 위해 시계를 사용했습니다. 냉전이 끝난 후에는 자정까지 17분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 그룹은 자정까지 분을 카운트다운하는 것에서 초를 카운트다운하는 것으로 변경했습니다.

이 단체는 지도자들과 국가들이 실존적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한다면 시계를 되돌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상의 기사는 2025년 1월 28일 Phys.org에 게재된 “'Doomsday Clock' moves closer to midnight amid threats of climate change, nuclear war, pandemics, AI”제목의 기사내용을 편집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원문정보 출처 : 'Doomsday Clock' moves closer to midnight amid threats of climate change, nuclear war, pandemics,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