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미디아의 OM-Giga : PMMA를 기본으로 하는 경사형 굴절률 고분자 광섬유 (GI-POF; Graded Index Plastic Optical Fiber)
디지털 홈 네트워크 및 산업용 광통신의 혁신을 이끄는 POF 기술
현대 데이터 통신 환경에서 짧은 거리(50m 이하)의 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한 적합한 매체가 부족한 실정이다. 기존 구리 케이블은 전자기 간섭(EMI) 문제로 인해 1Gbps 이상의 속도에서 제한적이고, 기존 유리 광섬유(GlassOpticalFiber, GOF)는 높은 설치 비용과 유연성 부족으로 사용처의 한계가 있다.
이로 인해 플라스틱 광섬유(Plastic Optical Fiber, POF)의 수요가 요구되고 있으나 현재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POF는 SI(Step Index) 타입으로 전송속도가 낮아 사용이 제한적이고 플라스틱 광섬유 최적의 솔루션은 전송속도가 높은 GI(Graded Index) 타입이다.
이에 따라 국내 유일한 GI-POF 전문 제조업체인 옵티미디아(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차세대 광섬유 기술 GI-POF 개발 성공
1999년 10월 설립된 옵티미디아(주)는 정보통신, 영상전달, 센서 등 다양한 용도의 플라스틱 광섬유를 연구·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디지털 홈 네트워크" 구현을 목표로 기존 유리 광섬유(Glass Optical Fiber)와 계단형 플라스틱 광섬유(SI-POF; Step Index Plastic Optical Fiber)의 단점을 보완한 경사형 플라스틱 광섬유(GI-POF; Graded Index Plastic Optical Fiber)를 개발하여 현재 양산 체제를 갖추고 있다.
GI-POF는 고유의 굴절률 분포 구조를 통해 기존 SI-POF 대비 약 30배 빠른 3Gbps-50m의 초고속 전송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강도와 유연성이 높아 가정용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산업용 자동제어 네트워크 및 자동차 네트워크와 같은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독자 기술로 탄생한 OM-Giga, 글로벌 경쟁력 확보
옵티미디아(주)는 CRPM(Continuous Reaction with Partial Mixing) process GI-POF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OM-Giga 제품을 상용화했다. 이 제품은 순수 국내 원천 기술을 적용해 아크릴계 물질로 제작되었으며, 기존의 해외 기술보다 생산성이 높아 고품질의 광섬유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는다.
OM-Giga는 높은 전송 속도와 안정성을 제공하는 차세대 광통신 매체로 자리 잡고 있으며, 현재 홈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산업 자동화 및 차량용 광통신 네트워크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 옵티미디아 IR 자료(PDF)
* 연락처 : Hp. 010-6656-4575 (오이마켓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