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2025 기후 AI 포럼' 개최
코이카는 오는 2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025 코이카 기후 AI 포럼'을 개최한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오는 24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2025 코이카 기후 AI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모두의 AI와 개발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2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2025 개발협력주간'의 첫 공식 행사이기도 하다.
코이카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AI를 활용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격차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기후 미래 파트너십'의 1년 성과를 소개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포럼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총장,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유엔환경계획(UNEP),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등 국내외 AI·기후 분야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기후 미래 파트너십'의 2025년도 성과를 발표한다. 또 개발도상국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AI 기술 국제 공모전(AICA 어워즈)의 심사위원과 우승자인 한국 유역통합관리연구원 팀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2부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AI 기술의 미래'와 '대한민국 AI 3대 강국 진입을 위한 모두의 AI'를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포럼에는 기후 AI 분야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포스터에 안내된 하단 정보무늬(QR코드) 혹은 개발협력주간 공식 홈페이지(odaweek.co.kr/program/detail)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코이카는 UNFCCC와의 기후 미래 파트너십을 토대로 한국형 AI 기후위기 대응 브랜드를 글로벌 무대에 지속해 확산시킬 계획이다.
출처 : 연합뉴스